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작 뉴턴 (문단 편집) ==== [[만유인력의 법칙]] ==== 만유인력의 법칙이란 중력을 수학적으로 서술하고 정의를 내린 뉴턴의 법칙으로, 다음과 같이 정의되었다. {{{#!wiki style="text-align: center" [br][math(\displaystyle F=G \frac{m_{1}m_{2}}{r^{2}} )] }}} 사실, '''모든 물체는 서로 끌어당긴다'''고 알려진 [[중력|만유인력]]의 존재 자체를 뉴턴이 발견한 것은 아니다. 지구 상에서 측정되는 중력과 천체운동에 필요한 [[구심력]]이 같은 것이라는 정도의 개념은 당시 학자들도 다들 알고 있었으며, 문제는 그 끌어당기는 힘의 크기가 얼마이며, 그것이 행성 운동에 어떤 식으로 작용하느냐였다. 행성의 공전 주기니 궤도니 하는 것은 이미 전에 [[요하네스 케플러]] 등에 의해 관측되어 케플러의 3대 법칙으로 정립되었는데[* 뉴턴 이전에는 이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해 "케플러의 3현상"이라고 불렀다. 법칙으로 불리게 된 것은 뉴턴이 프린키피아로 그 많은 걸 전부다 수식으로 만들어 설명해버린 이후이다.], 뉴턴이 한 것은 이를 갈릴레이 역학으로부터 발전시킨 [[뉴턴 역학]]([[뉴턴의 운동법칙]])과 [[미적분]]이라는 수학적 도구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'''만유인력을 수학적 표현으로 정립'''해낸 것이다. 얼핏 보면 공식 하나로 요약되는 이 업적이 결과적으로는 '''인류 지성사를 새로 쓰게 만든 것'''이다. 그만큼 물리학에 수학을 넣고 법칙이란 개념을 확실하게 세운 것은 [[과학혁명|위대한 혁명]]과도 같았다. 서양 전통 과학이라고 할 수 있는 우주관에서 천계는 지상계와 전혀 다른 원리로 작동하는 것이었다.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, 케플러 등은 이러한 생각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의구심만 던져놓고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고 할 수 있다. 이를 한방에 정리한 것이 뉴턴의 역학이다. 캐플러의 법칙(천상계의 원리)과 갈릴레이의 역학(지상계의 원리)이 완벽히 동일한 수식을 통해 작동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천계와 지계의 원리가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라고 증명해낸 것이다! 장장 2천 년 가까이 인류를 지배해오던 우주관을, 뉴턴은 수학이라는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반박한 셈이다. 이후의 모든 과학자는 "수학으로 과학을 증명"함으로써 뉴턴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. 단적으로, 수학적 계량을 도입해 연금술을 현대 화학으로 발전시킨 [[앙투안 라부아지에]] 역시 뉴턴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. 이 업적 때문인지 하중강도/충격력에 대한 계산식에서 쓰이는 단위표현이 뉴턴(N)이다. [[카라비너]]의 하중강도에 표기하는 KN(킬로뉴턴)이 바로 그것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